Classical Music/이번달에산음반

2014년 4월 구매 음반 - 2차

MiTomoYo 2014. 4. 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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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에 주문했던 음반에 이어서 풍월당에서 주문한 음반도 찾아왔다. 일단 다음주부터 해서 시험에 이것저것 정신없는 일들이 많아서 좀 일찍 찾아왔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 달베르-신데렐라 모음곡, 인어공주 외 서곡들

(MDR 라히프치히 라디오 심포니, 윤 메르클 지휘, 빅토리아 카민스카이테(Sp) )

예전에 달베르의 교향곡이 수록된 음반을 하나 샀었는데, 그 곡들이 꽤 마음에 들어서 샀다. 신데렐라 모음곡, 인어공주 외에도 여러개의 오페라 서곡들이 수록되어있다.


2. 쇼스타코비치-교향곡 14번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바실리 페트렌코, 갈 제임스(Sp), 알랙산도 비노그라도프(Br))

바실리 페트렌코의 10번째 쇼스타코비치 발매 음반이자, 4,5,7,9,11번에 이은 나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음반이기도 하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전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곡에다가 성악이 들어가는 곡이어서 잘 들을 음반일지는 솔직히 걱정이 되기도 하다.


3. 드보르작-피아노 트리오 3, 4번 "둠키"

(템페스트 트리오)

최근에 사는 음반 중에서 실내악 음반의 비중이 늘어났다는 것은 관현악 중심의 감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 드보르작의 실내악 음악 중에서도 특히 걸작이라고 일컬어지는 둠키가 수록된 곡이다.


4. 브람스-독일 레퀴엠

(바르샤바 필하모닉 & 합창단, 안토니 비트 지휘, 크리스티아네 리보르(Sp), 토마스 바우어(Br))

최근에 알솝의 독일 레퀴엠이 신보로 나왔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안토니 비트의 독일 레퀴엠도 나왔다. 같은 곡을 이렇게 약간의 시간 차이로 발매하는 경우는 낙소스에서 흔하게 보기 힘든데 어쨌던 안토니 비트의 비폴란드 음반이기도 해서 일단 구매! 내지를 읽어보니 안토니 비트가 2002년부터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에 있었다가 2013시즌을 마지막으로 퇴임하고 다른 오케로 옮겼다는 내용이 있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있다가 퇴임하면서 발매하는 음반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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