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 Music/이번달에산음반

2014년 3월 구매 음반 - 2차

MiTomoYo 2014. 3. 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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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알라딘에서, 한 번은 풍월당에 - 오늘은 풍월당!)

오른쪽 위에서부터


마이어베어-발레 음악들
시벨리우스, 엘가 바이올린 협주곡
로크-브로큰 콘소트 Part I, 트리플라 콘토르디아 모음곡
크네히트, 필리도르-자연에 대한 음악적 초상/서곡들


1. 마이어베어는 오페라 작곡가로써 꽤 알려진 사람이고, 나야 오페라는 별 관심이 없긴 하지만 낙소스 유튜브 공식 채널의 영상 클립에서 들어보니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샀다.


2.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이미 가지고 있고[각주:1], 이 음반을 산 이유는 전적으로 엘가의 바이올린 협주곡 때문이다. 엘가의 첼로 협주곡은 잘 알려져있지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있지는 않은 편. 내 기억이 맞으면 일단 독주자의 기교를 굉장히 요함과 동시에 길이도 굉장히 길다. 거기에 엘가곡 자체가 국내에서 잘 연주가 되지 않는 것도 한 몫 하는 듯. 연주는 우리나라의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맡았다.


3. 역시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 1621~1677년에 살았던 작곡가라고 하니 일단 헨리 퍼셀과 동년배의 작곡가이며 라모보다는 살짝 위의 작곡가일 것 같다. 시대악기 연주이며 테오르보라는 류트 비슷한 악기도 등장한다. 


4. 크네히트와 필리도르는 둘 다 1700년대 중반을 살았던 작곡가다. 역시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다. 최근 로시니의 서곡 전집을 통해 호평을 받았던 지휘자 크리스티안 벤다가 지휘를 했으니 이번 음반도 나름 기대하고 있다.


=====================================<각주>=============================


  1. 주로 음반을 살 때 이미 있는 경우는 왠만해서 잘 사지 않는 경향이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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