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가던 요츠바랑!의 14권이 드디어 정발했다는 얘기를 듣고, 몇 권 더 선택해서 (2000마일리지와 함께) 구입을 했습니다.
드디어!!! 14권입니다!!! ㅠㅠㅠ 13권이 나온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1권부터 읽어볼 시간은 없어서 11권부터 천천히 다시 보는데, 역시나 요츠바랑은 무적입니다!! ㅎㅎㅎ
14권 내용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발매 기간이 조금만 더 빠르면 좋겠습니다만, 무리이려나요 ㅎㅎㅎ;;;
본격 아기 고양이 키우는 만화책! 치즈 스위트 홈입니다. 12권으로 완결이 났으니, 이 만화책도 세트를 완성한 것이네요!! ㅎㅎ
풀컬러기에 만화책치고는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만, 흑백에 비해서 좀 더 몰입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권을 다 모았으니 인증샷!
고양이 라면입니다. 고양이가 라면가게를 운영하는 내용의 4컷 만화입니다. 알라딘 기준으로는 절판이 되었기에 중고매장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슬프게도 절판크리를 먹는데는 이유가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약간은 산만하게 느껴지는 구성에, 일본 TV프로그램 패러디,(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생각없이 본 영상이 아니었음 몰랐을 겁니다...) 고양이 특유의 행동 패턴 등을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만화란 생각입니다... 가격도 비싼 편....
구석에 깨알같은 플립북이 각 권마다 있지만, 본편의 아쉬움을 달래기엔 부족합니다.
여튼 이 시리즈도 6권으로 완결이 났기에 전 세트를 다 구입했네요.
넵 완성이네요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XXXHoLiC 18권입니다. 츠바사 크로니클도 그랬는데, 이상하게도, 정말 이상하게도 마지막 2권은 구하기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지금은 츠바사 27, 28권은 판매가 되는 것 같긴 합니다..ㅎㅎㅎ) 여튼 우연찮게 19권을 먼저 구하고 1년 가까이 알라딘 중고매장을 모니터링하며 18권이 풀리길 기다렸습니다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가장 근접한 시점은 데레 5주년 뷰잉 가는 날에 알라딘 수유점에서 구입하고자 지하철을 탔는데, 그새 누군가가 낚아채갔다는...... 나머지는 지방에서 간간히 보이는 수준...
그렇다고 개인 판매 구입을 하자니, 어떻게 물량이 부족한줄은 알고 3만원 이상의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판매를 시도하는 터라 이 방법도 없었습니다. ㅠㅠㅠ 뭐 어떤 분이 자비롭게도(?) 1.3만원에 올린 것을 보고 '더 기다려봐야 그다지 가능성도 없고, 더 신경쓰기도 이젠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구입을 했습니다.
이렇게 카드캡터 사쿠라와 연계된 츠바사 크로니클, XXXHoLiC 시리즈도 전부 완성했네요.
넵 완성입니다!!! ㅎㅎㅎ
그러고보니 무려 3세트나 완성을 했네요. 시간 날 때 쭉 몰아서 읽어야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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