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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이 밝았습니다!!!

MiTomoYo 2018. 1. 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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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8년이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지난 2017년은 꽤나 즐겁게 보낸 1년이란 생각이 드네요. 스케쥴이 꼬이는 바람에 아쉽게 연주를 하지 못했던 베토벤 9번 교향곡을 무대에서 연주해보고, 또 거기서 프로듀서 한 분을 만나기도 했었습니다. 

6개월간 악기를 놓으면서 게임을 꽤 열심히 했지만, 한 편으로는 제게 첼로가 인생에 꽤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예전과는 달리 즐겁게 연습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아직까진....)


동생과 가장 친한 고등학교 친구들이 취업을 하게 된 것도 제게는 무척이나 기쁜 일이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들 잘 풀려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도 일본 여행, 데레마스 5주년 뷰잉 참관, 자격증 취득 실패(...) 등이 작년에 벌어진 일들 중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했던 블로그였는데 아직도 열심히 운영을 하고 있는게 꽤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도 별 일 없는 한 지속적으로 블로그는 계속할 생각입니다. 다만 최근에는(이라고 하기엔 벌써 몇 년째 같은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뭔가를 산 글만 꾸준히 올리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야할 것 같다는 생각은 매년 이맘때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동안에는 음반 리뷰를 쓸 때 음악 그 자체보다도 뭔가 '하나라도 아는 척'하기 위해서 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글의 스타일을 바꿔서 써보도록 할 생각입니다.


2018년에도 즐거운 일이 가~득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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