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30]Festival Ensemble Gaudium 제 2회 정기 연주회 영상

1년이 좀 지나서야 전체 영상이 다 올라와서 포스팅을 한다. 2부 영상이 최근에야 올라왔기 때문에 좀 늦어졌다.

이 연주회는 나에게 꽤 의미있는 연주회였다. 새로운 오케스트라에서 맞이한 첫 '정기연주회'기도 했고, 그 동안 했던 연주회 중에서 가장 긴 시간^[각주:1]과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곡이었기 때문이다. 라흐마니노프 교향곡이 아쉬운 부분들이 중간중간 있지만 그래도 꽤 괜찮게 연주한 것 같다고 자평한다. 그리고 3회 연주회는.... 으으으으 ㅠㅠ

편집의 문제인지 영상과 소리가 살짝 어긋나있는 부분도 있다.

1부-

<P.I.Tchaikovsky - overture solenelle '1812'>

<R.Gliere - Horn Concerto in Bb major op.91 (Cadenza by Gil-ho Lee)>

2부 -

<S.Rachmaninoff - Symphony No.2 in e minor op.27,  I. Largo - Allegro moderato>

<S.Rachmaninoff - Symphony No.2 in e minor op.27,  II. Allegro molto>

<S.Rachmaninoff - Symphony No.2 in e minor op.27,  III. Adagio>

<S.Rachmaninoff - Symphony No.2 in e minor op.27,  IV. Allegro vivace>

앵콜은 올라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Shostakovich의 Tahiti Trot과 Rachmaninoff의 보칼리제(편곡 : 박준영)을 연주했다.

1. 보통 아무리 규모가 큰 연주회라 하더라도 1부는 30분 내외, 2부는 40~45분 내외인 경우가 많다. 이 연주회의 경우엔 1부엔 45분, 2부는 55분 가량의(그나마도 4악장 일부를 생략해서 이 정도 길이였다) 연주회였다. 거기에 앵콜까지 있었기 때문에......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