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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이 왔습니다!

MiTomoYo 2015. 1. 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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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5년이라니 시간이 확실히 빨리 가는 듯......


어쨌든 새해도 왔고 했으니 앞으로의 계획을 좀 적어보자면,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취업! 취업! 가뜩이나 지출 규모도 크게 늘어났고 이것저것 준비한다는 이유로 휴학도 했고 했으니 더 도망가기는 힘들 것 같다. 걱정인 것은 아무리 취업 깡패라는 '전화기'의 '전'에 속하지만 최근에 취업시장도 더 좁아지는 것 같고 주위에서도 영 좋지 못한 소식들만 들려와서...... 재수강할 과목들은 없긴 한데 학점도 아직 29학점인가 남은 걸로 기억해서 꽤 빡빡하게 1학기를 다녀야 할 것 같다. 가장 큰 걱정거리는 최근에 졸업 필수 요건인 졸업 작품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거 만만찮다는 느낌이 벌써부터 든다.


작년 6월을 기점으로 그림 그리는 것도 포스팅을 했고, 8월부터는 애니메이션 쪽 감상문도 쓰기 시작했는데 이쪽이 쓰는데 훨씬 적은 시간을 요하다 보니 아무래도 나름대로 엄청 공들여서 써야 하는 음반 리뷰 쪽은 손을 놔버리는 불상사가.... 거기다가 최근에는 공연도 못 가다 보니 음반 지름으로만 겨우겨우 숨을 붙여놓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2015년에는 다시 클래식 쪽에 비중을 둘 생각이다. 공연이야 그 다음날 새벽에는 포스팅을 완성하는 편이니 크게 걱정은 안되는데 음반 리뷰 같은 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 아직 고민 중이다.


음반은 지금 사는 양(3~5장/1달)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 경제적인 문제는 둘째치고 이 이상 사게되면 듣는 것도 너무 벅차서 대충 듣고 마는 경우가 많아지는 듯. 작년 6월에 8장을 샀던 기억도 있는데 그 중에서 제대로 들은 음반은 절반도 안되는 것 같아서. 음반을 수집이나 과시의 대상으로 사용하기는(뭐 레어템을 모으는 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니. 당분간은 말러의 교향곡을 비롯한 후기 낭만쪽 교향곡은 좀 배제할 생각 근데 서울시향 말러 9번은 또 살 계획 ㅡㅡ;; 이다. 어떤 것 위주로 살지는 아직 모르겠다. 알라딘 보관함에도 수북히 쌓여있고 하니 신보(주로 Naxos신보겠지만)와 보관함에 있는 것들(이건 Naxos를 좀 배제할 생각 음악가 스펙트럼이 너무 좁아지는 것 같아서.......)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살 예정.


악기 관련해서는 내가 참여하는 연주회가 주로 올라오는데 사실 이건 더 손을 대기가 뭐 하긴 하다. 연주회 영상도 잘 안 올라오고...... 다만 조만간에 베이스 기타를 살 계획이고, 또 친구들이랑 합주를 할 계획도 있으니 나중에는 좀 더 넓은 범위의 포스팅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근데 베이스 연주 거의 안 해봤다는 게... 아마 몇 년 걸릴 거야 첫 포스팅이 올라오는데 ㅋㅋㅋ


뭐 어쨌든  개인적으로 정말 바쁜 2015년이 될 것 같지만 블로그 포스팅에 너무 소홀해지지 않을 계획입니다. 다들 목표한 것들 잘 해낼 수 있는 2015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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