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 Music/이번달에산음반

2018년 3월 구매 음반 - 2차

MiTomoYo 2018. 3. 2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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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두 번째 음반 지름이다... 이거 말고도 아마존과 알라딘에 지른 음반들이 쫌 되는데, 열심히 들어야할 것 같다...



1. Johann Sebastian Bach - 칸타타 '빨리빨리 회오리 바람이여' BWV.201, 칸타타 '울려라 청명한 나팔소리' BWV.207a

(Bach Collegium Japan, Masaaki Suzuki(지휘), Joanne Lunn(Sop), Robin Blaze(C.Ten), Nicholas Phan(Ten), Kasuhiro Nakashima(Ten), Christian Immler(Bar), Dominik Worner(Bass))

스즈키 마사키의 바흐 음반이다. 지금껏 구입했던 마사키의 음반은 브란덴브루크 협주곡, 바흐의 합창곡 음반 이렇게 두 종류였는데, 두 음반 모두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음반이다. 물론 두 장의 음반만으로 그의 바흐를 평가하는 것은 무리지만, 신중하지만 결코 무겁지 않은 해석 덕분에 들을 때마다 마음이 편해진다는 느낌이다.

그 때문에 두 곡 모두 처음 들어보는 것이지만(사실 바흐의 곡이 원체 많으니깐.....) 이 음반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




2. Felix Mendelssohn-Bartholdy - Symphony No.4 in A major 'Italian' (Original, Revised Version), Symphony No.5 in D major 'Reformation (Wiener Philharmoniker, John Eliot Gardiner)

최근 LSO에서 멘델스존 음반을 냈었고 그 중 2장의 음반은 구했지만, 가장 좋아하는 3번 교향곡 음반은 당최 구하질 못하고 있는 중이다. 오프라인 매장도 계속 돌아다니고는 있는데 아직까지는 소득이 없다.....

여튼 최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가디너옹의 멘델스존 음반으로, 특이하게 4번 교향곡이 초기 버전과 개정 버전 두 가지가 수록되어있다. 이 곡이 개정된 적이 있는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들어보면서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3. Anton Bruckner-Symphony No.7 in E major(Wiener Philharmoniker, Nikolaus Harnoncourt)

낱장으로는 구하기 힘든 아르농쿠르의 브루크너 교향곡 7번 음반을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구하게 되었다. 역시 알라딘 중고매장을 종종 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아마존에 4번 교향곡 음반도 주문을 해 둔 상태니,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3번 교향곡만 더 구입하면 아르농쿠르가 남긴 브루크너 교향곡 음반들도 전부 구입을 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아르농쿠르의 브루크너 녹음도 상당히 만족스러웠기에(8번 교향곡의 4악장은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었지만...) 이 음반 역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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