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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stletonfestival.org/news/item/maestro-lorin-maazel-19302014
<마에스트로 로린 마젤 : 1930~2014>
마에스트로 로린 마젤이 84세를 일기로 저택에서 타계했다. 최근에 뮌헨필을 건강상의 이유로 1년간 쉬기로 했었는데, 안타깝게도 그 약속은 지켜질 수 없게 되었다. 그는 버지니아 주에서 매년 열리는 캐슬톤 축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로린 마젤은 내가 아는 한에서는 한국과 가장 인연이 깊은 지휘자라고 생각한다. 꽤 자주 내한 공연을 하기도 했고, 뉴욕 필하모닉을 이끌고 북한에서 공연을 한 적도 있었다. 또한 첼리스트와 지휘를 겸하고 있는 장한나씨의 지휘 스승이기도 하다. 앞서 언급한 캐슬톤 축제에는 탈북 여성을 초청해서 북한 인권에 대한 강의가 계획되는 등 한국과 많은 인연을 이끌어 나가는 지휘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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