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긴 해야하는데 뭘 그릴지 딱히 떠오르지를 않았다. 그동안 마마마를 주제로는 너무 많이 그려서 당분간 그것을 주제로는 안 그려야지 하고 있었는데 막상 다른 작품에서는 누구를 그려야할지 도저히 감이 오질 않았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컴퓨터를 뒤적거리면서 그림 4개를 선정하고, 사다리 타기를 했는데 또 토모에 마미가 당첨되었다. 사스가 마미 센빠이! 뭐 하여간 그래서 저저번에 그린 그림이 토모에 마미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토모에 마미를 그리게 되었다. 사실 이 그림은 2번을 그렸는데, 처음에 그린 그림에다가 멍청하게 색연필을 대었다가 그대로 그림이 박살이 나서 멘붕하면서 뜯어낸 뒤 다시 그린 것이다. 다행히도 꽤 빠르게 그리기도 했고 처음보다 훨씬 괜찮게 그려지기는 했다. 그리는 과정은 당연히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