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 Music/이번달에산음반 184

2014년 2월 구매 음반 - 3차

이로써 우연찮게 들어온 10만원을 전부 처리를 했다. 일단 이번 달 지름은 여기까지만(근데 이제 곧 3월이잖아??? 며칠 안 지나서 또 새 음반들을 사겠지.....) 왼쪽부터 피터 비스펠베이의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와 첼로로 편곡한 곡 2곡. 이번 주 금요일에 피터 비스펠베이가 내한을 하는데 왠지 당일 티켓이 열릴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샀다.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집도 음반으로는 있었는데, 그걸 사면 예산이 초과되므로 아직까지 음반으로는 가지고 있찌 않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샀다. 크리스티안 벤다의 로시니 서곡집은 항상 나오길 기다리는 음반이었는데, 이 음반이 전집의 마지막이라고 한다. 사진에는 살짝 가려져 있지만 이발 도구가 그려져 있다. 다른 전집의 컨셉처럼 로시니의 대표적인 서곡의 ..

2014년 2월 구매 음반 - 2차

샀다. 드디어 텐슈느님의 말교 8번 LPO반을 득템했다. EMI사의 DVD로도 나와있지만 그건 2일치 공연을 편집한 것이고 이거는 첫째날 실황을 녹음한 것이다. 라이브의 제왕 텐슈의 말8은 어떨지 궁굼 쇼타 4번은 그냥 삼 아직 7, 9번도 제대로 안들은 마당에 자꾸 쇼타 교향곡만 사게 되어서 걱정이다. 그나저나 풍월당에서도 신보 2장을 킵을 했는데 어후... 이번달 왠지 씀씀이가 커졌다.......

2014년 2월 구매 음반 - 1차 + @

왠지 모르게 꽤 오랜만에 음반을 산 것 같다. 뭐 하여간 가운데 상단에 있는 것은 만화책, 치즈 스위트 홈이다. 아즈망가 대왕, 요츠바랑과 함께 내가 보는 만화책이다. 원래는 5, 6권을 사려했으나, 광화문 교보에 5권이 없어서 그냥 6권만 사왔다. (분명히 재고가 있다고 나와있었는데 ㅡㅡ;;;) 왼쪽의 음반은 J.S.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Brilliant Classics레이블에서 나왔고, 암스테르담 바로크 솔로이스츠와 토마스 체헤트마이어가 연주를 했다. 그냥 가격이 싸서 집었는데, 마침 올 10월에 서울시향과 함께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가운데 음반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피아노 협주곡 3번이다. 생각해보면 은근히 유명한 레퍼토리들을 잘 안사는 경향이 있는데, 이 곡들도..

2014년 1월 구매 음반 - 2차

좌측 앨범은 아바도가 '공식적으로' 마지막으로 녹음한 음반이다. 슈만의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의외로 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긴 슈만의 교향곡이기도 하다. 80세 생일을 기념해서 그가 음악감독으로 있었던 Orchestra Mozart와 함께 녹음을 했는데, 슬프게도 아바도가 세상을 떠나가 며칠 전에 재정상의 이유로 오케스트라의 활동이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여러모로 씁쓸함이 많이 남는 음반이 될 것 같다. 우측 앨범은 폴란드의 작곡가 스타니슬라브 모뉴슈코의 오페라 서곡 모음집이다. 모슈뉴코는 쇼팽과 시마노프스키 사이를 잇는 폴란드의 작곡가이며 상당수의 오페라 작품을 남겼다고 한다. 음악은 들어봐야 알 것 같다. ================================================..

2013년 12월 구매 음반 - 2차(2013년도 마지막 구매 음반들)

비록 2013년 Best음반을 꼽긴 했지만 그 글을 쓰기 전에 이미 예약해 둔 음반들이 있었고, 오늘에서야 그 음반들을 찾았다. 아마 2013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 음반들이 올해 마지막으로 사는 음반들이 될 것 같다. 뭔가 사진을 보면 엄청나게 있어 보이긴 하는데, 음반 3장에 DVD 1장 위에 있는 것들은 전부 엽서다. 그럼 어떤 음반을 샀을까? 1. 림스키-코르사코프 : 세헤라자데, 스페인 광시곡(번스타인, 뉴욕필-Sony)이 음반은 예약한 음반은 아니지만 그냥 두 장만 사긴 뭔가 아쉬워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산 음반이다. 비첨, 네메 예르비, 그리고 이 음반 셋 중에서 이 음반을 골랐다. 세헤라자데의 바이올린 독주는 존 코릴리아노가 맡았다. 2. 메르카단테 : 플룻 협주곡 1,2,4 번(패트릭..

2013년 11월 구매 음반 - 2차

항상 느끼는 것인데 낙소스 음반은 싸다. 그리고 흥미로운 음반이 너무 많이 발매된다. 결론은 그래서 무려 5장이나 질렀다. 풍월당 포인트도 과감하게 10,000원도 사용했다!(그 10,000을 모으기 위해 나는 도대체 얼마를 쓴 것일까??? ㅋㅋㅋ 근데 풍월당이 포인트를 많이 주는 편이다.) 낙소스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는 원래 피터 브레니어 편곡의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발매한다고 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안들어온 모양인가 보다(아님 딴데를 안뒤져보거나!) 뭐 하여간 시계 방향 순으로 소개를 하자면 1. 라벨 관현악곡 모음집 Vol.2라흐 교향곡을 통해 처음으로 접한 슬래트킨이 지휘한 곡들이다. 프랑스 곡들에 조금씩 익숙해지려 하고 있고 또 재미있는 곡들이 수록되어있다. 감상스런 왈츠, 밤의 가스파..

2013년 11월 구매 음반(+@)- 1차

일단 가운데 있는 녀석부터 ㅋㅋㅋ 한 3~4년 전부터 리코더의 매력에 빠져서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알토 리코더를 하나 장만했다. 원래 독주곡들은 알토를 쓴다는 말을 들어서..... 조금 조사를 해보니 소프라노는 원래 기보한 음의 1옥타브가 높게 음이 나온다고 한다. 뭐 여유자금이 생기면 테너로 갈아 탈 생각이지만 테너는 값이 또 좀 되는 편이어서 일단 보류(어차피 이 두 개의 운지법만 잘 알면 된다. 소프라노, 테너-C조, 소프라니노, 알토-F조) 음반은 필립 글라스, 존 루터, 장 프랑세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이다. ClassicsToday에 리뷰가 있길래 궁금해서 찾아 들었는데 썩 괜찮은 곡들이란 생각이 들어서 샀다. 또 하나는 저번에 적적님이 추천해주신 그리그 현사!(추천 감사!!) ..

2013년 10월 구매 음반 - 2차

원래는 시험 끝나고 찾아오려 했었는데..... 오늘 전공 시험을 대박 망쳐서 그냥 마음 정리도 할 겸 갔다왔다. 몰랐는데 풍월당은 12시부터 오픈이더라. 대충 1시쯤에 가니깐 풍월당지기들이 정신 없이 음반정리도 하고 그러더라... 하긴 그 시간에 사람이 잘 안오긴 하니..... 왼쪽 음반은 스타니슬라프 스크로바제프스키(어휴.. 이름이 참 길다....)의 2012년 LPO실황 연주다. 나이가 거의 90가까이 됐는데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지휘자다. 이 분 음반은 처음 사보는 듯 ㅇㅇ 오른쪽 음반은 래틀 슈베르트 9번이다. EMI딱지는 2014년부터는 구할 수 없으니 조금이라도 더 모아두는게..... 최근에 워너 딱지를 달고 나오는 음반을 봤는데, 영 안어울린다..... 옆에는 빨간색을 그대로 쓰면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