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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스쿨 아이돌 프로젝트 1,2기를 보았다!

드디어 판도라의 상자를 연 기분이다. 사실 그 동안 나름대로 러브라이브의 팬의 한 명으로 다양한 물품들도 구매하고 앨범도(한 장 뿐이지만;;) 구매했지만, 애니메이션 만큼은 건들지 못하고 있었다. 이유는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했지만 주위에서의 평이 썩 좋지만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어차피 국내에서 극장판을 개봉하기도 하고 한 번은 보러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 동안에 미뤘던 작품을 봤다. 모든 리뷰는 스포를 함유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길 바랍니다. 감독 : 쿄고쿠 타카히코장르 : 아이돌물, 코미디 방영일 : 2013년 1월 6일~2013년 3월 31일(1기), 2014년 4월 6일~2014년 6월 29일(2기 방송사 : TOKYO MX 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장점도 단점도 보이는 작품이란 느낌이 많이 들었..

2015년 8월 구매 음반 - 2차

알라딘 한정 500장 시리즈는 매번 괜찮은 시리즈를 낸다. 이번에 발매한 11번째 시리즈는 헬무트 발햐의 건반악기 모음집이다. 과거 EMI에서 발매된 음반들을 모아서 낸 것 같다. 헬무트 발햐는 DG 111의 첫 번째 시리즈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오르간 곡들이고 시기가 옛날 음반들이라 모노 녹음도 섞여있는 반면에, 이 음반의 경우엔 그 후의 녹음이어서 전부 스테레오로 녹음이 되어있다. 독주악기인 만큼 사실 모노가 그렇게 듣기 힘든 편은 아니지만;;; 하여간 바흐의 대표적인 건반악기 곡들은 다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인벤션과 신포니아, 영국 모음곡과 프랑스 모음곡, 파르티타, 평균율,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이탈리아 협주곡 등이 수록되어있다. 총 13CD로 구성되어있다. ..

[2015년 8월 30일 일요일]숙명여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S.O.Phi.A 21회 정기연주회

벌써 4번째 객원단원으로 참여하는 숙명여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S.O.Phi.A의 연주회입니다.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객원제의가 왔을 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 동안의 인연과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이후로는 객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아서 수락을 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1부J.Sibelius - 핀란디아 op.26E.Lalo - 스페인 교향곡 op.21 중 5악장, RondoL.v.Beethoven - 피아노 협주곡 3번 중 1악장, Allegro con brioJ.Brahms - 피아노 협주곡 중 3악장, Rondo Allegro non troppo2부 J.Brahms - 교향곡 1번 c단조 op.68 2015년 8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합니다.

공지공지! 2015.08.24

[20150821]서울시향-엘리아후 인발의 브람스 교향곡 1번

무려 5개월 만의 포스팅이다. 그 만큼 올해는 여러가지로 좀 바빴다. 작년에 2015 프로그램이 발표가 되었을 때 인발이 다시 서울시향을 지휘한다는 것을 보고 이 공연은 반드시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현실은 여러가지 스케쥴 때문에 공연을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불확실했고 그 때문에 스케쥴이 정리가 되었을 때는 표가 거의 팔린 상황이었다. 다행히 C석의 괜찮은 자리가 하나(뿐이었지만......) 있어서 예매를 했다. 작년 인발의 공연이 어땠는지는 일단 링크로 대체(http://electromito.tistory.com/101)하고 굳이 간단히 요약을 하자면 내게는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뇌리에 박혀있는 최고의 공연이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사연이 있는 음악이 있기 마련이다...

[블루레이]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1,2를 샀다.

저번주 목요일에 발표가 난 토익 스피킹에서 생각보다 괜찮은 등급을 받아서 오늘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딱 한 번 펴본 토익 리딩 문제집이랑 토익 스피킹 교재 두 권을 팔았다. 뭐 세 권 모두 괜찮은 값을 받아서 간 김에 뭔가 있을까 찾아보니 마마마 블루레이가 있었다. 뭐 애니메이션을 종종 보는 입장에서 뭔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작품은 DVD나 블루레이(블루레이쪽을 더 선호하지만 재생할 수 있는 기기가 아직 없다는 점이..... 거기다가 가격도.....)로 소장을 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저번에 샀던 에반게리온 DVD도 그래서 산 것이고..... 원래 방학 계획에 마마마를 한 번 복습하고 블로그에 리뷰를 써보는 것이 있었는데, 아마 안되지 않을까.... 당장 다음 주 일요일에도 시험을 하나 또 보게 되었으..

2015년 8월 구매 음반 - 1차

왼쪽 음반은 최근에 첫 정규 앨범을 낸 이이다 리호의 Rippi-Rippi 초회한정반B 음반이고, 오른쪽 음반은 Kalafina의 Red Moon음반이다. 이이다 리호는 러브라이브에서 호시조라 린 역을 맡고 있는 성우인데, 개인적으로 목소리가 참 괜찮다란 생각을 많이 받았었다. 그래서 이번 음반이 나왔을 때 (일본 음반이기 때문에) 좀 비싸긴 했어도 한 번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나름 초회한정B 음반인데, DVD로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영상, 그리고 화보까지 들어있었다. 뭐 화보를 노렸다기 보다는 3종류의 음반 중에서 음반 커버가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라기 보다는 일본 음반 상술에 감탄을 금치 못한쪽이 가깝지만....)은 통상반에는 보너스 트랙이 하나 더 있다는거 ..

2015년 7월 구매 음반 - 2차

왼쪽은 알라딘 한정 500장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된 정명훈의 지휘 데뷔 음반이고, 오른쪽은 중가반으로 재발매된 아르농쿠르의 브루크너 교향곡 5번이다. 왼쪽의 음반을 고른 이유는, 얼마 전에 황대진 쌤이 활동하고 계신 에라토 앙상블 공연에서 연주했던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수록되어있기 때문이다. 당시 동생이랑 같이 공연에 갔었는데 동생이 이 곡이 정말 좋았다고 했고, 개인적으로 나도 굉장히 좋게 들어서 이 곡이 수록된 음반을 사야겠다는 계획을 했다. 여러 음반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괜찮은 음반이 이 음반을 고른 주된 이유다. 아르농쿠르하면 드는 생각은 주로 바로크에서 낭만 초기의 레퍼토리를 주로 연주하는 원전 연주를 지향하는 지휘자다. (나의 내공이 부족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일러스트레이션 북]공식 일러스트레이션 북 2권이 왔다!

저번에 실수로 팬북을 사서 부랴부랴 일러 1권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아마 왠만한데는 벌써 품절크리였던 것 같다. 그래서 일단 2번째 시리즈를 구매했다. 웨딩 드레스를 입은 나름 이쁜 겉표지가 마음에 든다. 월별로 나온 카드 일러를 모아둔 일러 책으로, 그림의 크기가 큼지막 해서 그림 그릴 때 상당히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보통 스쿠페스의 UR카드는 캐릭터의 배경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식으로 충실하게 지켜줬다. 일러 1권을 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뭐 노력은 해봐야하지 않나 싶다 ^^

[피규어]다이도우지 토모요 넨도로이드(No.490)를 받았다!

카드캡터 사쿠라가 애니로 방영된게 내가 초등학교 시절이었으니 벌써 시간이 지나도 한참 지났지만, 아직가지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나름대로 신기하다. 요즘 애니메이션의 컨텐츠의 굉장히 짧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그래도 이렇게 작품을 내주는 것은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다이도우지 토모요는 나름대로 내게 매우 의미있는 캐릭터인데, 나를 2D 세카이로 처음으로 이끈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뭐 실제로 애니를 본 것은 한참 후의 일이긴 하지만...... 뭐 하여간 그렇기 때문에 이 넨도는 절대 놓칠 수 없었고 예약이 뜨자마자 바로 결제를 마쳤다. 첫 넨도였던 키노모토 사쿠라가 상당히 실망스런 퀄리티였던 반면에(심지어는 나름 기념비적인 400번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도우지 토모요의 넨도는 나름대..

2015년 7월 구매 음반 - 1차

아이돌 음반은 소녀시대 이후로(아마 소원을 말해봐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처음 사는 것 같다. 국가도 바뀐데다가 차원도 바뀐게 문제라면 문제랄 수 있지만 ^^;;; 뭐 하여간 첫 러브라이브 음반이다. 사실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아서 팔지 않기 때문에 해외 결제 카드를 만들지 않는 나로써는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적다. 저번에 국전에 갔는데 마침 꽤 괜찮은 가격으로 팔길래 오늘 가서 냉큼 사왔다. 사실 국내에서 라이선스로 정발되는 음반이 아니면 사는게 상당히 부담스럽다. 뭐 일본 음반이 얼마에 형성되는지를 생각해보면 (참고로 이 음반은 1,200엔이다) 뭐 국내에 형성되는 가격 자체는 이해할만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아직까지 돈벌이가 없는 학생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