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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05.09]제주도 여행 후기 5-먹은 것들②

이 포스팅이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전글: 본 것들①: https://electromito.tistory.com/563 본 것들②: https://electromito.tistory.com/564 본 것들③: https://electromito.tistory.com/565 먹은 것들①: https://electromito.tistory.com/566 ) 1. 흑돼지(깡촌흑돼지) 제주도 여행에서 생각해야 할 점 중 하나는 저녁 9시만 되면 영업을 종료하는 가게들이 서울에 비해서 훨씬 많다는 점입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추천을 받고 간 흑돼지 집은 8시 반에 이미 라스트오더를 끝낸 상황이어서 밤 11시에 영업 종료하는 곳을 겨우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저녁을 편의..

[2019.05.06~05.09]제주도 여행 후기 4-먹은 것들①

제주도 여행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요즘 이상하게 근무스케쥴이 꼬이면서 포스팅을 빠르게 올리질 못하고 있습니다. 먹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쓰기가 곤란해서 얼른 써야하는데..... ㅠㅠㅠㅠ (이전글: 본 것들①: https://electromito.tistory.com/563 본 것들②: https://electromito.tistory.com/564 본 것들③: https://electromito.tistory.com/565) 1. 김포공항 국내선 푸드코트-오사카 키친 비행기 탑승 전 공항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오사카 짬뽕 라멘 정식이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돈코츠 라멘을 기대하고 먹으면 안됩니다.(근데 저는 그걸 몰랐음.....) 일반 음식점에서 이 ..

[2019.05.06~05.09]제주도 여행 후기 3-본 것들③

제주도 여행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전글: 본 것들①: https://electromito.tistory.com/563 본 것들②: https://electromito.tistory.com/564) 1. 사려니 숲길 어제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던 중 발견한 곳인데, 가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사려니 숲길은 주차장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차를 대고 꽤 걸어야하며 다른 한 곳은 도로 바깥을 임시 주차장으로 만들어서 주차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바로 숲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후자 쪽을 선택했는데, 일단 네비 주소를 찍고 주차를 했습니다. 근처에 오름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나중에 찾아보니 붉은오름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찍으니 생각보다 멋있지가 않네요...

[2019.05.06~05.09]제주도 여행 후기 2-본 것들②

두 번째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전글: 본 것들①: https://electromito.tistory.com/563) 아침에 일어나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출발 날씨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뭔가 빈티지(?)한 느낌의 호프집의 메뉴 샘플입니다.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1. 세리카트월드 카트를 타고 싶다는 친구의 요청이 있어서 오전 스케쥴은 카트로 잡았습니다. 카트를 타기 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몰랐는데 출발 할 때 한 명씩 사진을 찍어주더군요. 한 명은 그걸 알고 나름 V포즈까지 취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늘 안전제일 주의이기에 코너에서 적당히 속도를 줄이면서 탔는데, 다들 풀악셀을 밟으면서 가더군요. 세 바퀴 넘게 추월 당한듯..... 한 번에 약 10~15명 정도씩 모여서 타는 것 같던데 개중에는 너..

[2019.05.06~05.09]제주도 여행 후기 1-본 것들①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간 것이 2006년,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였으니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는 셈입니다. 어렸을 때는 꽤 자주 갔던 곳이어서 그런지 딱히 시간 내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여튼 이번 여행은 저를 포함, 고등학교 친구 4명이서 같이 갔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 동안의 여행 포스팅과 동일하게 본 것들/먹은 것들로 구성해서 진행해보려 합니다. 일본처럼 뭔가 지른 것은 없어서 산 것들 파트는 빠지게 되네요. 1. 출발(김포공항 -> 제주공항) 김포공항에서 10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 국내선이어서 그런지 탑승 수속이 왠지 금방 끝나버렸단 느낌입니다. 좌석은 창가 쪽을 배정받았는데, 이동하면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2018.12.01~12.03]일본 여행 후기 6 - 라이브 끝, 그리고 귀국

(이전 포스팅 - http://electromito.tistory.com/533: Part Ihttp://electromito.tistory.com/534: Part II) 라이브가 끝나고 행복함과 아쉬운 기분 모두를 가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 건물 건너편에 돈키호테 매장이 있어서, 부탁 받은 물건 약간과 기념품을 간단하게 사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나고야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곳을 추천 받았는데, 시간이 10시가 넘어가서 일반 음식점이 아니라 이자카야 소개를 받았습니다. 이자카야니깐 하이볼과 함께 이것저것 음식을 시켰습니다. 저는 백도 하이볼을, 친구는 호지차 하이볼을 시켰습니다. 많이 피곤해서 그런가 알코올이 조금 들어가니 금방 피로가 몰려오더군요....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味噌..

[2018.12.01~12.03]일본 여행 후기 5 -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6th Live 'Merry-Go-Roundome' 2일차 직관 물판

새벽부터 추위와 고생한 결과, 제가 원했던 물건들은 전부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물판에서 얻은 전리품(?)들을 하나씩 소개해볼까 합니다. 1. 티켓 케이스 이번 라이브 티켓과, 메트라이프 라이브 뷰잉, 카드캡터 사쿠라전 티켓 등을 보관할 용도로 구입을 했습니다. 2. 명함 케이스 이전에 하기와라 유키호 명함 케이스를 사둔 덕분에 이번에 명함을 받으면서 하나는 제 명함을, 이 케이스는 받은 명함을 쓰는 용도로 잘 활용을 했습니다. 다음 라이브에서도 명함 케이스를 하나 사두면 무척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 라이브 팜플렛(나고야 공연) 이번 공연 팜플렛입니다. 나고야 공연에 참여하는 성우들의 사진과 각오와 같은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몇 장을 소개해보자면....... ..

[2018.12.01~12.03]일본 여행 후기 4 -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6th Live 'Merry-Go-Roundome' 2일차 직관 Part II

(Part I 보기: http://electromito.tistory.com/533) 숙소에서 2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2시 반 경에 다시 나고야 돔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쯤되면 사람들이 좀 적어져서 플라워 스탠드나 화환을 좀 여유롭게 보고, AR도 여러 곳에서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 글러먹었습니다. 1시간 남짓 남았는데 이렇게 줄이 길어서야 ㅠㅠㅠㅠ 어쩔 수 없이 포기했습니다. 사진에서는 사람이 안보이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AR을 찍을 엄두가 전혀 안났습니다. 저 사진도 대기줄 바깥에서 포기하고 가던 중에 사람들이 없는 곳을 딱 발견해서 바로 찍은 것이었습니다. 물판 물건은 왠만한 것은 품절이 되었네요... 얼마나 많은 물건이 나갔을지 궁금했는데, 그래도 많은 수..

[2018.12.01~12.03]일본 여행 후기 3 -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6th Live 'Merry-Go-Roundome' 2일차 직관 Part I

12/1일 신칸센을 타고 9시 좀 넘어서 나고야에 도착했습니다. 지하철 역이 근처에 있는 숙소를 잡아서 그래도 좀 편했습니다. 그리고 숙소 바로 옆에 나고야 TV타워, 전망대도 있더군요.패밀리마트에 들러서 티켓도 찾았습니다. e+를 통해서 처음으로 발권을 해보는 것이다보니 꽤 헤맸습니다. 다행히 티켓은 잘 발권했지만요. 티켓 사진은 집에 와서 찍었습니다... 작년 라이브 뷰잉 때 중요 정보를 안가리고 트위터에 올렸다가 부랴부랴 예매 취소 후 재예매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더 조심스럽게 행동을 했습니다. 여튼 12/1일의 일정은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지금부터의 포스팅은 라이브를 가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잠깐 적어볼까 합니다. 1. 응모권 CD 구입 지난 8월 중순 경에 응모권이 든 CD를 4장 ..

[2018.12.01~12.03]일본 여행 후기 2 - 카드캡터 사쿠라 전시회 물판

카드캡터 사쿠라 전에서는 전시 뿐만 아니라 전시회 굿즈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구입을 해서 따로 포스팅을 할애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1. 전시회 관람 기념 기념품 전시회 관람을 마치면 하나씩 주는 카드입니다. 전시 마지막에 '관람객에게 큰 행복을 주었다.'라는 설명 대로 HAPPINESS 클리어 카드입니다. 전반기에는 다른 카드를 준 것 같고, 해당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도 따로 팔더군요. 저는 전반기 전시를 보지 않았기에 따로 구입하진 않았습니다만... 2. 카드캡터 사쿠라전 일러스트레이션 집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이 담긴 일러스트레이션 집입니다. 이것 말고도 전시회 소개 책자가 따로 있었긴 했는데, 주문 제작+비싼 가격+생각보다 부실한 내용+해외배송 불가란 문제가 있..